델타 WASP(Delta WASP)는 점토나 진흙 등 지속 가능한 자재를 쌓아서 실제 집을 지을 수 있는 거대한 3D 프린터다.

 

이탈리아 엔지니어링 기업인 WASP(World’s Advance Saving Project)가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자재를 이용해 집을 지어서 세계적인 주택 위기 문제 해결을 목표로 삼고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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델타 WASP는 이동 노즐의 높이만 해도 12m, 지름 6m에 달하는 거대한 금속 프레임을 갖추고 있다.

점토층을 조금씩 쌓아가면서 집 구조를 만든다.

인프라나 자원이 한정된 지역에서 흙이나 진흙 같은 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건설할 수 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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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N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30억 명이 주택을 필요로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.

델타 WASP 같은 건설용 3D 프린터는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.

이 제품은 현재 시제품 테스트 중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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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덜란드 기업인 MX3D 역시 이동 가능한 산업용 로봇 용접기를 장착한 3D 프린터를 개발 중이다.

이를 통해 3D 프린터 방식으로 강철을 이용해 다리, 교량을 건설하려는 것이다.

 

 

 

기사원문 : http://techholic.co.kr/archives/40960